울산가정법원장에 백정현 대구지법 부장판사

2022-01-26     이왕수 기자
신임 울산가정법원장으로 백정현(사진)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임명일자는 다음달 21일이다.

대법원은 25일 법원장, 고등법원 부장판사, 고등법원 판사 등 고위법관 인사를 발표했다.

울산가정법원장으로 임명된 백정현(60·24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24기로 수료했다.

1995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대구고법 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에 반병동 판사가 임명됐다.

손대식 울산가정법원장은 대구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