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소재기업 성과 창출에 집중”

2022-01-27     김창식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창립 60주년이자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의 원년인 올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로서 본격 성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 (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Portfolio Designer & Developer)라는 자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R&D, 사업 개발, M&A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를 키우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각 사업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각 사업회사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실행력 제고 및 넷 제로(Net Zero) 추진을 리드·지원하는 사실상 중간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