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moms “배우”다.-ver 2' 발표회 개최

2019-09-30     임규동 기자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은 27일 센터 내 강당에서'moms “배우”다.-ver 2' 발표회를 개최했다.

「moms “배우”다.-ver 2」울산광역시 북구청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동화구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여성들이 보다 쉽게 우리말을 배우고 자녀와의 언어소통 및 정서적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8년과 다르게 올해는 10월 경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지역 내 유관기관에 방문해 동화구연 나눔활동을 2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에 활력소가 된 프로그램이 된 것 같아 다행이며 동화구연 수업이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임규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