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호사 1000여명 李 지지 선언, 혁신도시노조대표자협도 지지 밝혀

2022-01-28     권지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시 간호사 모임은 27일 민주당 울산시당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울산시 간호사 1000여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할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최초로 간호 관련 대선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대선 후보야말로 대통령으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울산혁신도시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도 이날 울산혁신도시 일원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노동의 가치를 알고 노동을 존중할 줄 아는 후보, 4차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대응을 이끌어가며 국민을 섬길 줄 아는 후보, 울산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주여건, 근로조건을 우선시 챙겨갈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정무특보단도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정무특보단 울산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정무특보단 울산본부는 김용주 울산시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상임본부장을,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필두로 구·군 의장들이 지역공동본부장을 각각 맡았고 그 외 직능별 공동본부장들을 임명하면서 출범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6일 허은녕 울주군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