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도서관 23곳 ‘3책 서비스’ 연중 운영

2022-02-03     홍영진 기자
울산도서관이 책이음·책바다·책나래 ‘3책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책이음은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모든 참여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2400여 개 도서관이 참여하는 서비스다. 울산에서는 19개 공공도서관과 66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책바다는 이용자가 가입한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으면, 상호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울산에서는 23개 도서관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건당 왕복 택배비 22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것이다. 울산도서관은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266·5671.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