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했던 울산 설연휴, 대형 사건·사고 없었다

2022-02-04     차형석 기자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연휴기간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에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방역 지원, 범죄 취약요소 사전 점검,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112신고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일 평균 8.6%(773.7→707.2건) 감소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전년 설 연휴에 비해 일 평균 8.1%(18.5→17건), 아동학대 신고는 일 평균 46.6%(1.5→0.8건) 줄었다. 교통사고는 전년 설 연휴 대비 일 평균 발생건수가 47.7%(8.6→4.5건), 부상자는 48.1%(10.6→5.5명) 각각 감소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