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대~서중마을 연결로 4차로 확장 준공
2022-02-07 이춘봉
시는 지난 4일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공사 현장에서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확장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그동안 웅촌면 서중마을과 춘해보건대학교 일원 도로는 왕복 2차선에 불과, 고연공단 및 와지산단을 진·출입하는 대형 차량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총 11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 연장 0.88km 구간을 왕복 4차선(폭 20m)으로 확장했다. 특히 차선 확장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폭 2.6m의 보도 1.6㎞와 가로등 52개, 신호등 7개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 151그루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돼 산업단지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고연공단 일원의 물동량 소통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