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 학생들 훈훈한 기부릴레이

2022-02-07     차형석 기자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고영상) 학생들이 몸이 아파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의 기부 릴레이를 펼치며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중앙초 자치회 학생들은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 12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아침마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간단한 선물과 놀이활동을 하면서 기부행사를 했고, 이를 통해 총 50만6723원을 모금해 전액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중앙초 학생들은 또한 울산제일로타리클럽 주관 ‘제1회 흡연 예방 UCC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UCC부 학생들이 포상금의 일부인 20만원을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