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 지역 특화훈련사업 운영기관에

2022-02-08     김창식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가 디지털·저탄소 등에 따른 산업구조변화 대응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 특화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울산지역 특화훈련 목표인원은 1500명. 특화훈련은 울산상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가 사업 수행을 주도하되, 울산고용센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심평원)이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상의 RSC는 고용상황 및 인력수요 등 파악, 지원대상산업·직종 및 육성산업·직종 선정, 훈련수요 조사·발굴, 훈련기관 발굴, 훈련과정 개설 지원, 훈련과정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고용센터는 지원대상 산업 등 분석·선정을 위한 RSC 협조(요청자료 제공 등),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등 심사 참여, 훈련과정 승인, 내일배움카드 발급 등을 담당한다. 직능원은 적정 RSC 선정 지원, 모니터링,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등을 맡는다. 심평원은 RSC의 훈련기관·과정 심사 지원(컨설팅, 현황자료 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