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 5000여명에 개인당 월 5만원

2022-02-09     이춘봉
울산시는 올해도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사업을 20%를 지방비로 분담해 올해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 중 6억원을 분담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농공단지 등 총 21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 5000여 명이다. 개인당 월 5만원을 지원하며, 군 복무를 마친 경우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최장 5년까지 연장된다.

지원희망자는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