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분소, 신축건물 임차…상반기중 개소

2022-02-10     이왕수 기자
울산 울주군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던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분소 건립사업과 관련해 당분간 신축 건물을 임차해 오는 상반기 중으로 개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선호 군수는 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육아지원센터 온양분소 건립 계획을 밝혀달라는 최윤성 군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온양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들의 육아종합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서둘러 해소하기 위해 온양읍 대안리에 위치한 건물을 임차해 장난감도서관, 영유아놀이실 등을 갖춘 온양분소를 개소하고 가정양육지원사업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 방안으로는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건립될 남창역 역세권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전해 지속가능한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성우 군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화에서 은화형 기념메달, 하루 최대 3봉 인증, 만 14세 이상 인증 등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계획이 계속해서 바껴 군 행정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