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제도개선단’ 운영
2022-02-11 차형석 기자
지원단은 교직원 7명으로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협의회를 열고, 타 시도의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도와 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또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제 제안과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국민신문고 등 시민들이 건의한 민원을 반영해 검정고시 제증명 즉시발급시스템, 장애인 화장실 비데 설치,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록증 택배서비스, 야간민원창구를 통한 365일 민원서류 전달서비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주도적으로 교육민원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교육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