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선암동 취약계층에 연탄 400장

2022-02-14     정세홍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홍영일)는 13일 선암동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400장을 구매해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월에 출범한 남구 소속 청년 단체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친화도시 남구’를 비전으로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 조사·개선방안 모색, 청년교류, 청년역량강화, 청년 지역봉사활동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홍영일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나갈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