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초정밀 혈관조영촬영기 도입·운영

2022-02-16     전상헌 기자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 심장혈관센터는 초정밀 혈관조영촬영기인 필립스사의 Azurion 7 M12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 Azurion 7 M12 혈관조영촬영기는 심장 혈관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혈관치료를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는 장비다. 빠른 속도로 혈액을 운반하는 심장 혈관을 입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물론 뛰어난 화상 해상도로 초정밀 영상을 구현해 낸다. 또 복잡하고 미세한 혈관 구조 영상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복원해 제공한다.

특히 최초로 개발한 Dynamic Coronary Roadmap 기능은 조영제로 인한 환자의 부작용을 없애는 동시에 저선량으로 환자의 피폭량을 평균 73% 감소시켜 안전도 지켜준다.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이사장은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최신형 의료장비도 도입해 병원을 찾는 심장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으로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