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다큐 ‘푸른 파도 2’ 18일 첫 공개

2022-02-17     정세홍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t 시즌(seez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제작한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2’(사진)를 오는 18일 첫 공개한다.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울산 선수단의 모습을 담아낼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2’는 kt 시즌으로부터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 외부 제작 지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한 편씩 게시될 이번 다큐멘터리는 일반편과 확장판으로 나뉘어 제작·공개된다. 일반편은 울산현대 공식 유튜브에서, 일반편보다 먼저 공개될 확장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울산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는 K리그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트렌드와 이야깃거리를 양산해냈다.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에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첫 공개일과 주말 동안 왓챠 내 TV프로그램 2위까지 기록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시청률 상위 5% 안에 들며 K리그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