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울산시, 겨울철 추진단 운영

2019-12-16     최창환
울산시가 일자리와 소득 여건 등이 악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현장 중심 위기가구 발굴, 겨울철 위기 요인별 지원 강화, 겨울철 취약 계층별 지원 강화, 나눔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를 위해 활동한다. 내년 2월29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해 국가와 지자체, 민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발굴한다. 또 긴급 생계·의료·주거 지원, 저소득층 연료비 지원, 한파 취약가구 난방기기 수리 민간 연계, 노숙인과 쪽방 거주자 보호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