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업체 바코드 신규신청, 2018년보다 27% 증가 47개사

2019-12-16     이형중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유통표준코드의 지역 내 신청업체수가 전년도 신규업체 37개사에서 27% 증가한 47개사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88년에 112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상품코드 표준화기구인 GS1에 대표기관으로 가입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울산상의는 울산지역 유통표준코드 보급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유통표준코드는 흔히 ‘바코드’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며, 유통·물류·생산 등 여러 업종에서 100만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용절감, 판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수집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유통업체 납품 또는 수출 시 유통표준코드의 부착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신규신청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청 및 교육에 대한 문의는 울산상의 공공사업팀로 하면 된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