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피아니스트 임동혁 전국투어

2022-02-24     홍영진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사진)이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로 리사이틀을 구성해 전국투어에 나선다.

다음달 18일 시작하는 전국투어는 울산을 포함해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임동혁은 만 17세에 최연소로 EMI와 계약 후 지금까지 5장의 앨범을 통해 쇼팽 발라드와 소나타, 슈베르트 전주곡,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쇼팽 전주곡,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등을 선보였다.

다음달 10일 발매되는 6집에는 슈베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세 곡의 피아노 소나타 중 20번 A장조와 21번 B플랫장조를 담았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이 앨범 수록곡을 연주한다.

투어 리사이틀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3월18일), 성남아트리움(3월19일), 남한산성아트홀(5월12일), 울산현대예술관(5월13일), 서울예술의전당(5월24일)에서 진행된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