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애견운동공원, 반려견을 위한 무료 검진센터 및 문화교실 운영
2022-02-24 정세홍
울산 남구는 애견운동공원 문화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와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사)대한수의사회 울산시지부 소속 수의사 2명이 반려견 치아, 피부상태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복부 이상음, 체온체크 등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이상행동 고민 상담 및 기본훈련 교육 등 펫티켓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남구 애견운동공원은 (사)대한수의사회 울산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의 견주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애견 명소다.
주요시설로는 대형견·소형견 애견운동장 2곳, 관리동 1개동이며 애견운동장에는 파고라, 수영장, 차광막, 간이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