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시설장 이은영)를 이용하는 이초형(19)군이 17일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보고대회’에서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된 이군은 학업중단 이후 학업복귀 프로그램인 인터넷 강의와 스마트교실 일대일 학습 멘토링 참여를 통해 올해 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취득 검정고시에서 전체합격의 성과를 거둬 울산과학대학교 전기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