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최전방 공격수 레오나르도 영입

2022-02-25     정세홍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취약점으로 평가받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브라질 출신의 레오나르도(사진)를 영입했다.

울산 현대는 24일 브라질리그와 J리그 등을 두루 거친 외국인선수 레오나르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리그의 SC 코린치안스, 이투아누 FC, 산투스 등에서 유스로 활약하며 성장한 레오나르도는 지난 2018년 일본 J3리그 가이나레 돗토리 이적을 통해 아시아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J리그 데뷔 시즌부터 31경기에 출전해 24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왕에 오른 레오나르도는 다음해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했다. 38경기에 출전해 28득점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 슈퍼리그로 옮겨 산둥 타이산, 허베이 FC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레오나르도는 이번 시즌 9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