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울산지사, 농지은행사업비 81억 지원

2022-03-02     석현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서정훈)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으로 81억원의 예산을 농가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다. 울산지사에 따르면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지원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26억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12억원 △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 41억원을 농가에 집중 지원한다.

울산지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