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사민정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모색

울산양산경총 세미나 개최
노동문제 등 의견 공유도

2019-12-17     이형중 기자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회장 유기석)는 17일 울산문수컨벤션웨딩에서 지역 내 노사민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구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출과 투자가 감소하고 경기 하방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노사민정간에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노사문화와 상생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정경훈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과제들’이란 주제로, 지역 노동시장의 변화와 각 경제주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노사관계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노사민정 대표들은 미래를 위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의 필요성과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노사관계 현안과 변화하는 노동 문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