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트로트 한마당…준엔터 ‘20~30 트롯가요제’
2022-03-07 전상헌 기자
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7일 울산 북구 강동 중앙공원에서 제2회 20~30 트롯가요제를 개최한다.
이 가요제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20·30대를 겨냥해 이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선에 앞서 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1차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국내외 가요제 수상자를 비롯해 음원 발매한 가수를 제외한 20, 30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junen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상 등을 접수하면 된다. 영상으로 진행하는 1차 예선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이후 2차 예선은 오는 4월2일 대면으로 치러지며 4월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10여 명이 오를 예정이다. 다만 청년 가수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는 가요제 취지에 맞게 참가자 수는 유동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가요제 수상자에겐 상장과 더불어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283·115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