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군민 신규 채용시 고용인원 1명당 월 30만원 2년간 지원

2022-03-07     이왕수 기자

울산 울주군이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체에게 고용인원 1명당 월 30만원을 24개월간 지원한다.

군은 군민 고용 창출 등을 위해 ‘2022 사람이 희망인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중소기업체(제조업)로, 군민을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신규 고용인원 1명당 월 30만원의 인건비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했고, 지난해의 경우 92개 업체가 265명을 신규 고용해 지원금을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