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식품 농업인에 수출촉진비와 장려금 지원
2022-03-08 경상일보
울산 울주군은 농식품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비와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산물 수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1800만원, 수출 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4000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2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 농산물과 신선 농산물이 주원료인 배즙,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농업 재해,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