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기청, 혁신바우처...25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2022-03-15     석현주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제1차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울산지역 주력산업(그린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스마트조선, 저탄소에너지) 전후방 업종 및 뿌리기업에 해당하면 최대 10점의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 바우처와 저탄소경영을 위한 탄소바우처로 분리해 지원되며 올해는 일반 바우처 컨설팅 분야에 지적재산권 컨설팅 등 2가지 서비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다.

혁신바우처 중 일반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의 22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바우처(국비지원 50~90%)를 활용할 수 있다.

탄소바우처의 경우 컨설팅 1개는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기술지원 분야는 5개 프로그램 중 선택해 바우처(국비지원 90%)를 쓸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