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헌혈’조군호씨, 헌혈유공장, 혈액암환우에 헌혈증서 50장 전달 2022-03-18 차형석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제53사단 127여단 2대대 조군호(52) 동구기동대장이 17일 ‘100회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그 공안 모아둔 헌혈증서 50장도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증했다. 조씨는 “헌혈은 남을 위한 최고의 봉사이며, 헌혈을 통해 더욱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헌혈 200회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