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H-지역동행’ 기금 8500만원 전달
2022-03-18 석현주 기자
17일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 북구청에서 ‘지역사회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H-지역동행’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8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로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천세춘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부지부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태숙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H-지역동행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018년부터 울산시 북구 및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계층을 맞춤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도 현대자동차 직원들로 구성된 사업부봉사단과 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연을 맺어 연중 정기봉사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북구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지역동행 사업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