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19일까지 비…이틀간 낮 최고 8℃

2022-03-18     이우사 기자
울산에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인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울산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8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후 19일에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울산과 부산은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19일까지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울부경 지역에는 강풍·풍랑주의보가 동시 발효됐다. 오는 19일까지 울산과 부산, 경남 남해안에 바람이 10~14m/s,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울산 앞바다에서도 바람이 10~18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8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8℃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8℃로 전망된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