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출신 6명 창업활동으로 매출 24억5천만원 올려
2022-03-22 차형석 기자
이들이 차린 회사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으로 다양하고, 각자 자신의 사업체에서 1년간 적게는 1억7000만원, 많게는 15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지난 2020년에 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김대완씨는 같은 해 2학기부터 창업휴학을 한 뒤 지난해 5월 (주)호롱불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약 7개월 동안 2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씨처럼 울산과학대에서 운영 중인 창업휴학 제도를 운영해 회사를 운영 중인 창업휴학생은 지난해 기준 6명이다. 2018년과 2019년에 1명이었던 창업휴학생은 2020년 3명, 2021년 6명으로 크게 늘었다.
울산과학대 이진우 창업창직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이 하나의 커다란 창업 인큐베이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