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올 한해 성과 공유

21일까지 시청자미디어축제
강사 노하우·사례 등 공유
노동자 영상공모전 시상식
교육수료·제작작품 상영도

2019-12-19     석현주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19 울산시청자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는 하고재비다’를 슬로건으로 20~21일 양일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미디어활동가, 강사, 이용자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통해 향후 창작지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미디어교육 아포리즘’ ‘소울푸드’ ‘맵방’ ‘시청자의 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디어교육 아포리즘’에서는 강사의 노하우, 사례공유를 통해 강사네트워킹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시청자 라디오제작단의 공개방송인 ‘소울푸드’, 청소년미디어제작단의 온라인 상영회 ‘맵방’이 마련된다.

이어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본행사 ‘시청자의 밤’은 1,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선 최근 마감한 노동자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센터의 연간 사업성과 공유와 어린이라디오기자단의 공개라디오를 진행한다.

두 번째 날인 21일에는 ‘내멋대로 상영회’와 ‘부모나라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내멋대로 상영회’에서는 올 한 해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수료작과 제작단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노동자영상공모전 수상작, 시민감독데뷔전 결과물, 울주멘터리 결과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