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 알고 물 문제 해결해야”

2022-03-23     이춘봉
‘2022년 제30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통합 물관리(하나된 물)’를 주제로 울산 남구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조성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가 환경부장관상을, 울산특전재난구조대 진남용씨와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전정숙씨, 강선귀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울주지부장, 박재연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부위원장, 박상성 도수종합건설(주) 부장, 울산특전사동지회가 하천수질 정화활동 등 세계 물의 날 유공과 관련해 울산시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또 1사 1하천 살리기 유공과 관련해 원종숙 자연녹색환경회 부회장, (주)현대미포조선 이준석씨, 김종범 그린리더울산시북구협의회 회장이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맑은 물 공급과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홍수와 가뭄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