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꿈키움 멘토단’ 30명 위촉…위기학생 관리

2022-03-23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집현실에서 ‘2022년 꿈키움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습과 체험활동, 정서적 지지 제공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줘 학업중단 예방을 하고자 운영된다.

현직 교사, 전문상담사,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0명이 멘토 단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날 멘토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협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해 활동에 참여한 전체 학생 중 약 97%에 해당하는 학생을 학교로 복귀시켜 학업중단 예방에 성과를 거뒀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