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울산 중구에 성금 1억원 기탁

2022-03-24     이우사 기자
대한유화(주)(대표이사 강길순)가 23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70년 창립한 대한유화는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생산 공장을 준공해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신조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유화는 올해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양일 본부장은 “신종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중구 지역에 첫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