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천에 피어난 자연의 멋, 섬유공예가 김부숙 개인전

2022-03-28     홍영진 기자
섬유공예가 김부숙 개인전 ‘무명천에 피어나는 자연의 멋’이 4월 한달간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과 밀접한 생활그림을 30여 점을 선보인다. 벽에 거는 섬유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커튼, 옷, 방석,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에는 매화와 목련, 들국화, 연꽃, 해바라기 등 꽃과 달, 나비 등 자연이 담겨 있다.

김작가는 “섬유공예는 무명천 소재에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공예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숙 작가는 대한민국한양예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각각 입상했다. 현재 울산시 중구 반구동에서 선재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