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수거책, 사기방조 등 혐의로 징역2년
2022-03-28 이왕수 기자
A씨는 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조직원 지시에 따라 피해자 12명으로부터 2억3000여만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현금 전달 대가로 많게는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범죄 가담이라고 명확히 인식했고, 피해자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