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울문화연대’ 결성…동남문화권 협력체계 구축

2022-03-30     홍영진 기자
부산, 울산, 경남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경부울문화연대가 지난 25일 김해에서 결성식을 갖고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남송우(문학평론가ㆍ부경대 교수) 경부울문화연대 준비위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경부울에 분산된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들이 동남문화권 차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창안하는 등 탄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원과 각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연구실장은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지역 분산,국립문화기반 시설 이용 시 지역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각 지역 문화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문체부 산하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지역 할당 비율 상향을 제안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