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울산 국회의원 평균 재산 ‘24억273만원’

2022-03-31     김두수 기자

21대 국회 울산지역 출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6명의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24억273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재산공개 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민의힘 4선중진 김기현(남구을) 의원이 최고 재력가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김 의원은 71억8596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증가액은 3억2526만원인 반면, 감소액은 2억263만원으로 나타났다. 증감액은 1억2263만원이다.

이어 같은 당 초선 서범수(울주) 의원이 35억2949만원으로 신고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대비 4억803만원 증가한 반면 4282만원 감소, 총 증감액은 3억652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3선 이채익(남구갑) 의원은 14억5054만원이며 증감액은 9297만이다.

뒤를 이어 민주당 이상헌(북구) 의원이 9억3741만원(증감액 3억4820만원),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의원 8억8025만원(증감액 -3161만원), 같은 당 권명호(동구) 의원 4억3275만원(증감액 1억8449) 순이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