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래진료센터 5곳 추가…확진자 대면진료 확대

2022-04-01     전상헌 기자
울산지역 6곳의 병원이 코로나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됐다.

기존 코로나 환자 대면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됐던 울산병원을 비롯해 남구 중앙병원·보람병원·울산제일병원·서울아동병원과 북구 아이마음아동병원 등 5곳이 추가로 신청해 총 6곳에서 대면 진료가 이뤄진다. 이 가운데 소아 환자 진료는 보람병원과 서울아동병원, 아이마음아동병원 등 3곳에서만 가능하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사전 예약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 증상뿐 아니라 기저질환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시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1일(오후 6시 기준) 울산에서는 5834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2751명이다. 또 이날 기저질환이 있었던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243명으로 증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