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조선 노사·협력사 ‘안전한 일터’ 힘모아

2022-04-01     석현주 기자
현대미포조선 노사와 협력사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주)현대미포조선은 31일 본사에서 ‘2022년 노·사·협 상생 안전문화 조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현대 사장과 정영진 노동조합 위원장, 전영길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노사 및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및 협력사 대표자 3명은 상생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으며, 이어 ‘노·사·협이 함께 하는 상생 안전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특히 노사 및 협력사는 매월 2차례 생산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의 안전 위협 요소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전 점검 및 체험교육 등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현대 사장은 “임직원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회사와 노동조합, 그리고 협력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