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실버주택 건립 기공식, 혁신도시에 내년 9월 들어서

2022-04-01     이우사 기자
울산 중구가 31일 약사동 327-6 일원에서 공공어르신(실버)주택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실버주택 건립에는 총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내년 9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정혁신도시 안에 들어서는 실버주택은 연면적 4647㎡,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로 실버주택 80호와 노인복지관으로 이뤄진다.

2~4층 각 호실의 전용 면적은 25.95㎡(약 8평)로, 노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닥은 문턱을 없애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재료로 마감된다. 1층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는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의 의료·건강관리 시설과 빨래방, 무인택배 보관함, 휴게 공간 등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