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전국휠체어펜싱대회...울산, 은 1개·동 1개 획득

2022-04-04     정세홍
제18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삼성SDI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2023년 국가대표 포인트 배점을 부여하는 대회로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해 시·도별 선수 60명, 관계자 50명 등 110여명이 참가해 남·녀 3개 세부종목(플뢰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은 남자 3개 세부종목에 선수 3명, 지도자 2명 등 5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이동형(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이 남자 에뻬B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같은 팀 소속인 김진욱은 남자 에뻬A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울산 선수단은 은 1개, 동 1개로 대회를 마쳤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울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볼링, 축구, 골프, 당구 등 4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