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축제 ‘양산월드 어벤져스’, 27일부터 3일간 황산공원서

2022-04-05     김갑성 기자
세계 힙합 축제인 ‘2022 양산 월드 어벤져스’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양산 황산공원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조직위원회는 이달 27일부터 황산공원 일대에서 ‘2022 양산 월드 어벤져스’를 개최하기로 하고 최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대회장으로, 정민우씨를 조직위원장으로, 조직위원 70명을 각각 선임했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와 힙합 올 장르의 댄스 경연대회로, 세계부문과 국내부문으로 나뉜다.

정민우 조직위원장은 “힙합문화를 관광 자원화 해 양산을 힙합의 성지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세계대회 개최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힙합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산시가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