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4~5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박물관 야외 체험장서 진행

2022-04-05     전상헌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대면 체험으로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가 고고학 발굴과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탐구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체험용품을 배포하고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4~5월에는 어린이들이 땅을 파서 유물을 찾아보는 ‘문화재 발굴 체험’을 매주 화·목·토요일 울산대곡박물관 앞마당 야외 발굴 체험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당 20명씩 신청 가능하다. 다만 발굴 체험 특성상 최소 인원 8명 이상일 경우에만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 신청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체험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229·478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