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수 예비후보 회견

2022-04-05     권지혜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민의힘 울주군수 예비후보들의 공약 및 조례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잇따랐다.

천명수 예비후보는 울주풍요 5대 목표 중 3번째로 교통풍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교통수단을 다양화하고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연결 도로망과 전철·철도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남북축에 비해 동서축의 도로망이 부족한 실정인만큼 지역연결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순걸 예비후보는 남울주(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웅촌면)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울주지역을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첨단 산업도시로, 친환경 원전기술이 어우러진 최첨단의 원전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준종합병원급 울주군립병원과 근로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원전해체센터 관련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정록 예비후보는 차량등록사업소 울주지역 현장 민원 창구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작은 마을 진입도로 지정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새마을 운동 당시 행정절차 없이 대부분의 마을 진입도로가 개설 되었지만, 지금까지 도로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 이미 개설되어 수십년 동안 마을 진입도로로 활용되고 있으나 정식 도로로 지정 고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