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 황형구 유성이엔지 대표 울주 올해 기업인상 수상
2022-04-06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올해 기업인상에 린노알미늄(주) 이세영(63) 대표와 (주)유성이엔지 황형구(61)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세영 대표는 지난 2009년 린노알미늄을 설립,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15건의 특허, 5건의 디자인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해 수출의탑을 수상했고, 기숙사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노사 화합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평화 대상으로 선정된 황형구 대표는 지난 2007년 유성이엔지를 설립, 증류기·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을 해오면서 무료 급식소 후원과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업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