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해외박사 장학생, 8학기 인당 12만달러 지원

2022-04-06     석현주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2만달러(약 1억4576만원)로 대학의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선발을 포함한 ‘해외박사 장학사업’에 올 한 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