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주군수 출마자들 공약발표 잇따라
2022-04-07 권지혜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민의힘 울주군수 출마자들의 공약발표 회견이 잇따랐다.
이순걸 예비후보는 “서울주를 산악관광과 편리한 전원생활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원형 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 확충, 산악 영화제 등 문화산업 지원,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 확대 구축 등을 공약하며 “공단 환경 정비를 통해 울주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록 예비후보도 “울주를 인구 30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우선 남부권을 인구 10만명의 도시로 키우고, 광역철도 역세권과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를 건설하겠다. 서부권은 KTX역세권을 완성해 전시컨벤션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해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명수 예비후보도 울주 풍요 5대 목표 중에 ‘복지풍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군립병원을 건립하고 마을 의료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젊은층의 인구유입을 위해 생애 필요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겠다”며 울주형 고령친화도시 등 복지풍요를 위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