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무협 전국무용대회, 한가은 학생 등 56명 수상

2022-04-12     전상헌 기자

대한무용협회 울산지회(지회장 박선영)는 지난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2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무용전공학생과 일반인에게 실기발표를 통해 무대 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무용의 교육적 효과와 한국 무용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현대무용·발레·사회무용 등의 종목으로 나눠 경연을 치렀다.

최고상인 울산시장상은 초등부 발레 부문에 출전한 한가은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울산시교육감상 6명, 교육청상 10명, 울산예총상 10명, 울산무용협회장상 20명 등 총 56명이 상을 받았다. 우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울산무용협회장상은 이솜 무용학원 유지연 원장에게 돌아갔다.

또 부문별 상위 2위를 차지한 총 8명에게는 대한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2 코리아 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 지역 쿼터제(프리주니어·주니어·시니어) 혜택으로 준결선 직행 자격이 부여됐다. 전상헌기자